공항버스 6104 인천공항 개포동 노선 이용 후기

공항버스 6104 인천공항 개포동 노선 이용 후기

 

비행기를 탈 때 내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것은 바로 공항버스!
공항철도는 너무 오래 걸리고, 차를 가져가기엔 주차가 마땅치 않아 나는 웬만하면 공항버스를 탄다.
이번에는 개포동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는 6104번 버스를 탑승해봤는데,
노선, 친절도, 안전, 정시운행 등 여러 면에서 무척 만족스러웠다.

 

6104번 버스 노선도 / 시간표 : 아래 링크 참고

https://www.calt.co.kr/limousine/07.php

위 링크에 접속하면 버스의 노선도와 시간표가 모두 나와있다.

주요 노선

  • 개포4,5단지
  • 디에이치아너힐즈
  • 래미안블레스티지
  •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 래미안포레스트
  • 구룡사입구

위처럼 개포동에 위치한 주요 아파트 단지를 쭈욱 한 번씩 훑고 가는 루트다.

 

6104번 버스 요금(편도)

  • 성인: 18,000원
  • 어린이: 12,000원

다른 리무진버스와 유사한 금액대!

나는 새벽에 정류장에서 대기했고, 버스는 시간을 딱 맞춰서 내가 서 있던 정류장에 진입했다.

돌아올 때 리무진도 미리 예약은 가능하다는데,
나는 돌아오는 시간이 일정치가 않고 비행기가 연착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돌아오는 버스편은 미리 예약하지 않는다.

그래도 누군가에겐 필요한 서비스일 듯!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문의, 시간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겠다.

버스 안 공간과 좌석은 쾌적하다. 우선 의자가 큼지막하고, 확보되는 공간도 넓은 편이다.
게다가 커튼을 치면 햇빛을 차단할 수 있다. 공항갈 때 버스에서 자는 쪽잠이 보약임.

인천공항 전, 개포의 마지막 정류장을 떠난 시점에서 기사님이 안전벨트를 착용하라고 안내하셨다.
말 잘 듣는 나니까, 벨트는 바로 착용!

정말 신기한 게 버스가 시간대에 딱딱 맞게 이동하더라. 정말 이 스킬은 존경한다.
도로에 차가 많지 않은 새벽시간이라 정시 운행이 더 용이한가 싶기도 했다.

개포동에서 인천공항까지는 T1기준 약 50분 소요되었고,
T2까지는 거기에 20분 추가해 1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공항 도착!
혹시나 싶어 아저씨에게 돌아오는 리무진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아저씨가 그건 노선 개통 후 잠깐 진행되었던 이벤트라 이제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셨다.
아저씨가 더 안타까워하시더라. 나처럼 질문하는 사람이 많은가보다.

분명 몇 개월 전만 해도 돌아오는 루트는 할인이 된다고 했었는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그래도 2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마치 택시처럼 편하고 시원하고 쾌적하게 잘 이동했다. 🙂

 


 

6104번 버스는 쾌적해서 탑승 만족도가 높았다.
다음에도 또 이용할 의사는 1000% 있음!

공항갈 땐 리무진이 최고다.
특히 요 노선은 정말 최고로 좋다. 노선이 효율적이고 사람도 많지 않고 정시 운행이 어느정도 보장됨!

6104 공항버스 이용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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