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여성 스프링 스트리트 백참 키링 M01187 내돈내산 리뷰 착샷까지

루이비통 여성 스프링 스트리트 백참 키링 M01187 내돈내산 리뷰 착샷까지

 

올 해 구매한 것들이 많아 큰 소비를 하기는 부담스럽지만,
연말이니 소소한(?) 쇼핑으로라도 기분을 내고 싶어서
남편, 아기와 함께 루이비통 매장을 찾았다.

요즘 다시 옷장 속 루이비통 백들을 꺼내 들고다니던 터라
이 백들이 예쁘게 보일만한 장식을 사고 싶었는데..
마침 마음에 쏙 드는 백참이 보여서 바로 구입!

봐도 봐도 예쁘네, 이거! 🙂

 

루이비통 여성 스프링 스트리트 백참 키링 M01187

https://kr.louisvuitton.com/kor-kr/products/spring-street-bag-charm-and-key-holder-s00-nvprod4120044v/M01187?utm_source=naver&utm_medium=cpc&utm_campaign=LV_FLG_KOR_ALWON_WOM_ACC_OnGoing_EC_SHOP_NSHO_DES_KOR_KRW_NOMT&utm_term={query}&utm_content=M01187&NaPm=ct=mj0ra10g|ci=b2ce7f673760bd74b2990478166bba0020b949d3|tr=sls|sn=1002396|hk=4e13e79632e63c05402519b38be957c77c3dd903

 

매장 구매 후기 / 가격 / 구입 계기

매장에 방문할 때, 나는 다미에 패턴의 스피디 30을 들고 있었다.
한 때 엄청 자주 들고다녔지만 요즘 약간 소홀해 한 스피디.
그래도 여전히 이 가방의 다미에 패턴은 내 최애 디자인이다.

직원은 가방에 어울릴만 한 백참을 여러 개 추천해주었는데,
나는 크기가 크고 존재감있는 백참을 원했으나 매장에서 추천받은 큰 백참은 색상이 살짝 그레이톤으로 어두웠다.
이런 어두운 백참 컬러는 내가 또 별로 좋아하지 않음.

그 때 눈에 들어온 백참이 바로 요 백참이다.
이름처럼 봄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핑크에, 군데군데 예쁜 루이비통 패턴도 보여
내 살짝 어두운 톤의 가방들도 이 백참을 달면 더 예뻐보일 것 같았다.
가격은 73만원. 결제하고 바로 가져옴!

 

백참 언박싱

연말이라고 옷을 갈아입은 루이비통 쇼핑백.
어두운 네이비톤의 쇼핑백조차 고급스럽고 예쁘다.

쇼핑백 안에는 작은 루이비통 박스와 직원 분이 넣어주신 인보이스, 영수증이 들어있다.

제조년월은 올해 9월. 아직 3개월이 지나지 않았다. 따끈따끈한 편!
제조국은 프랑스다. 아마도 OEM이겠지만.

내가 구입한 핑크 백참!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색상이 더 밝고 화사하다.

축 늘어트리면 백참 장식들이 부딪히면서 가벼운 소리가 난다.
치렁치렁한 게 딱 내 스타일임!

중간에 금색의 도금 부분은 약간 생활기스가 있는 듯 한데.. 그래도 닦으면 닦여지고, 매장에서도 이미 확인했어서 가볍게 패스했다. 애초에 보호필름같은 것도 없었고 새상품이라고 꺼내주신 거라 저 정도 기스도 그냥 넘어간 걸 보니 나는 예민도 0인가보다. 후후.

 

백참 착샷

먼저 내가 애정하는 트위스트 백에 백참을 달아보았다.
이 조합이 딱 좋은데?

트위스트백 전면의 LV 로고와, 백참의 LV 로고가 잘 어울린다.
크기도 내 트위스트 백에 딱이고 색상도 조합이 괜찮음!

다시 봐도 예쁘네! 🙂

여담이지만 어떤 분들은 트위스트 백이 너무 로고로고하고 촌스럽다고 하시던데
나는 이 백이 참 좋다.

정장에도 잘 어울리지만 캐주얼에도 은근 잘 어울리고,
약간 무겁긴 해도 차키, 지갑같이 심플한 소품은 잘 들어가거든.

백참과도 잘 어울리니 마음이 놓인다.

다음은 내 다미에 스피디 백!

이 조합은 이미 매장에서 시연해보았기 때문에 잘 어울린다는 걸 알고 있다.
사실 가방 크기가 좀 큰 편이라 백참 크기는 조금 아쉬운데,
그래도 색상과 분위기는 잘 맞는 듯 하다.

예쁜 건 한 번 더! ㅎㅎ

백참 하나만 샀는데도 새 가방을 산 것처럼 기분이 산뜻해진다.
이 재미에 다들 백꾸하는 걸까?ㅎㅎ

이제 에르메스 백참도 하나 구입해서 달아줘야지!

개인적으로는.. 백참/키링 디자인은 에르메스보다 루이비통이 더 예뻐보이지만
에르메스의 중후한 디자인도 나름 키포인트니까.

이번에 들인 백참은 루이비통 백을 들 때마다 달아주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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