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래미안포레스트 커뮤니티 조식 후기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커뮤니티 조식 후기

 

궁금해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의외로 밥 나오는 신축아파트에서 식사한 후기를 찾는 분들이 많길래
한번 기록해본다.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커뮤니티 식당 운영

개포래미안포레스트는 현재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원래는 조식과 중식만 운영했었는데 입주민 건의로 석식이 추가됨.
단, 주말은 석식이 없고, 커뮤니티가 문을 닫는 월요일은 조식, 중식, 석식 모두 제공되지 않는다.

이렇게 평일 기준 하루 세 끼를 제공하면서 강남권에서도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딱 봐도 다른 아파트 주민인 사람들이 식당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요즘들어 유독 더 많이 보인다.
확실히 하루 세 끼 제공은 차별화포인트인 것 같다. 이런 아파트단지가 많지는 않으니까.

조식은 원래 한식/양식 중 택1로 운영되다가,
얼마 전 금액대를 인상하고 석식을 추가 운영하는 등 정책이 변경되면서
한식/양식이 아닌 뷔페식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나는 오히려 뷔페식이 더 입맛에 잘 맞는다.
원래 아침을 무겁게 먹으면 몸이 힘들어서 한 끼 다 먹는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원하는 만큼 덜어먹을 수 있는 뷔페식이 되니 오히려 많이 먹어야 한다는 부담이 없어졌기 때문.
그래서 원래 조식을 챙겨먹지 않던 나는 뷔페식으로 바뀌고 나서 커뮤니티를 더 자주 이용한다.

 

조식(뷔페식) 메뉴

뷔페식에는 샐러드, 계절과일, 스프, 요거트, 달걀요리, 베이컨, 감자튀김 등
일반적으로 호텔 조식뷔페에 있는 기본 메뉴들이 모두 있다.

그리고 한식을 챙겨 드시는 분들을 위해 밥(쌀밥/잡곡밥), 국, 비빔밥 재료도 구비해두었다.
4종류의 빵과 버터, 딸기쨈도 있고, 보리차, 청포도차, 커피도 무제한이다.

내가 1차로 가져온 나의 쁘띠 조식뷔페.
밥과 국도 먹어야 하고, 요거트와 샐러드도 먹어야 하고, 스크럼블에그와 스프도 먹어야 하기에
아침부터 위가 바쁘다.

커뮤니티의 장점은 간이 슴슴하다는 것.
아기, 나이드신 분들을 고려해서인지 간이 짜지 않아 건강식에 가깝다.
심지어 밥, 국도 그렇다.
누군가는 싱겁다고 하겠지만, 싱거운 음식에 각자 소금 등으로 간을 맞춰 먹는 게 낫지
베이스부터 짜면 그건 답이 없다.
더군다나 2,000세대 이상이 모여 사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식당인데.

조식을 담아 가져가는 사람들을 눈여겨보면 특이하게도 저 요거트가 엄청 인기가 많다.
나도 한 번 가져와 먹어봤는데 달지 않으면서 맛있더라.
그 다음부턴 나도 그릇 하나에 요거트를 꽉 채워 가져온다.

빵은 4종이 아닌 3종을 가져왔다.
원래 중식이나 석식에는 빵이 2종만 제공되는데, 조식엔 2종이 더 추가되어 총 4종류의 빵이 나온다.
먹고 싶은 만큼 데워와서 양껏 먹을 수 있는 구조. 좋다!
커피는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다. 여기서 한 잔 마신다 하더라도 옆에 위치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는 추가로 구매해 가져가야
원활한 아침 시작이 가능하다.

그래도 안 마시면 아쉬움.


커뮤니티에서 식사가 제공되면..

커뮤니티에서 식사가 제공되면 단지 거주자의 만족도가 높아진다고들 한다.

솔직히 나는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식사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런데, 이럴 때 좋다.

  • 가족들이 오실 때.
    급히 식사를 준비할 필요 없이, 커뮤니티에서 식사 예약만 해드리면 된다.
    이건 진짜 좋은 게.. 아기 봐주러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셔도 밥 걱정하실 필요 없음.
    그냥 오셔서 편히 드시고 아기 봐주시면 됨. 이건 진짜 큰 혜택이다.
  • 딱히 다른 곳에서 먹을 메뉴가 생각이 안 나거나 입맛이 없을 때.
    이럴 땐 커뮤니티 식사가 딱이다.

 

다음에는 중식, 석식도 후기로 남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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