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아쿠아플라넷 63 방문기 휴일에 아기를 데리고 어디갈까 하다가 아쿠아플라넷 63에 가기로 했다. 이 상징적인(?) 수족관이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사실 63빌딩은 어렸을 때 엄마아빠랑 자주 놀러왔었던 곳이다. 그 때는 3D 영화관, 수족관, 전망대를 묶어서 구경하고 오곤 했었다. 비록 이 자리에 다른 의미로 기념비적이고 더 읽기
travel / 여행
한화 여행자보험 수하물 24시간 이상 지연 보상 청구 후기
한화 여행자보험 수하물 24시간 이상 지연 보상 청구 후기 (출처: unsplash 이미지) 지난 3월, 미국에서 일본으로 오는 길에 수하물 지연이 발생했었다. 내가 탄 비행기는 유나이티드 항공이었는데,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비행기 무게 때문인지 뭔지 여러 승객의 짐을 뉴욕에 둔 채로 일본에 왔고, 그 승객 명단에 내가 포함됐었다. 결국 나는 캐리어를 받지 못한 더 읽기
가평 뚜르키즈풀빌라 뚜르키즈펜션 아기 동반 가족여행 최고 스팟
가평 뚜르키즈풀빌라 아기 동반 가족여행 최고 스팟 운악채 한옥마을에서 1박을 한 우리 가족은 다음 1박을 하기 위해 뚜르키즈풀빌라로 향했다. 하루는 어른들을 위해 한옥에 머물고 하루는 아기들을 위해 키즈풀빌라에 가기로 기획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한 것 같다. 첫 째 날은 조용한 곳에서 힐링하고 두 번째 날은 아기들과 신나게 놀며 추억을 만들 더 읽기
양평 운악채 한옥마을 돌아기 포함 3대 가족 여행 후기
양평 운악채 한옥마을 돌아기 포함 3대 가족 여행 후기 돌아기, 그리고 아기를 돌봐주시는 3대 가족이 함께한 양평 여행! 첫 날은 양평에 위치한 운악채 한옥마을에서 묵었다.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고,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자는 아기에게 적당한 “온돌방”이 있었기 때문. 그리고 우리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독채 펜션인 것도 더 읽기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수하물 도착 지연 후기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수하물 도착 지연 후기 이번 미국 방문은 입국에서부터 경유, 출국까지 파란만장했다. 그 중에 정점을 찍은 일이 바로 이번 포스팅 주제인 수하물 캐리어 도착 지연이다. 비행기 출발 지연 내가 탄 유나이티드항공 비행기가 뉴왁공항에서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할 때, 승객들이 탑승한 후에도 비행기 출발이 두세 시간 정도 지연됐었다. 더 읽기
워싱턴DC 시내 반나절 산책기
워싱턴DC 시내 반나절 산책기 이번에 미국을 방문한 이유는 관광이 아니었다. 그래서 관광은 딱히 하지 않았다. 사실 예전에 워싱턴DC에 놀러왔을 때 너무 볼거리가 없어서 이번에 그냥 패스한 것도 있다. DC는 박물관이 유명하지만 나는 딱히 박물관을 둘러보는 데 흥미가 없는걸.. 그래도 일정 중 짬을 내 숙소 주변과 주요 볼거리들은 둘러봤다. 반나절동안 더 읽기
워싱턴DC 레스토랑 DU JOUR, 가성비 괜찮은 호텔 레스토랑
워싱턴DC 레스토랑 DU JOUR, 가성비 괜찮은 호텔 레스토랑 이번 미국 방문 때 내가 묵은 호텔 Royal Sonesta Washing DC 1층에는 호텔 레스토랑 DU JOUR가 있었다. 호텔 레스토랑이기는 하지만 외부인들도 자유자재로 이용하니 실상 일반 레스토랑과 같다. 내가 묵은 호텔에서는 숙박 1박 당 resort fee=destination fee라는 명목으로 34불을 걷어갔다. 이 34불에는 더 읽기
워싱턴DC 로얄 소네스타 호텔 솔직한 숙박기
워싱턴DC 로얄 소네스타 호텔 솔직한 숙박기, 비추 이유 외국에 가서 호텔에만 처박혀 있던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나는 일 목적으로 밖에 나갈 때 이외에는 계속 호텔에 있었다. 일단 DC 관광에 별로 욕심이 없기도 하고(예전에 이미 관광을 충분히 했다), 숙소에서 할 일들이 많기도 하고, 몸이 안 좋기도 했기 때문에. 사실 한국에 더 읽기
워싱턴DC Dulles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 후기
워싱턴DC Dulles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 후기 우여곡절 끝에 워싱턴DC Dulles 공항에 도착했다. 원래 일정이라면 Dulles 공항에 밤 9시쯤 도착해 시내로 이동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환승편 비행기를 놓쳐 다음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기 때문에, 새벽 5시쯤 Dulles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의 규모는 크지 않았다. 새벽이라 그런지 상점도 열지 않았고,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 더 읽기
험난한 미국 입국기, 샌프란시스코 입국심사 세컨더리룸 + 환승편 비행기 놓침
험난한 미국 입국기, 샌프란시스코 입국심사 세컨더리룸 + 환승편 비행기 놓침 샌프란시스코 입국심사 세컨더리룸 후기 나는 지금까지 미국에 입국할 때마다 항상 프리패스였다. 당연하다. 나는 미국 입국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니까.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미국 입국심사의 어려움을 맛봤다. 악명 높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나의 최종 목적지는 워싱턴DC이지만, 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