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전망 스팟, 존핸콕타워 95층 시그니쳐룸 솔직 방문기 지금까지 방문한 수많은 도시 중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뉴욕, 그리고 시카고다. 대학생 때 시카고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고는 완전 반해서 넋을 잃고 한동안 멍때렸던 기억이 있다.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에 컬쳐쇼크가 왔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도, 오랜만에 시카고의 낮과 밤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더 읽기
시카고, 여긴 가보자 (10) 네이비 피어, 오크 스트리트 비치
시카고, 여긴 가보자 (10) 네이비 피어, 오크 스트리트 비치 지금까지 시카고에서 가볼만 한 곳들을 포스팅으로 쭉 기록했다. 밀레니엄파크같은 상징적인 장소부터 맛있는 음식점, 쇼핑몰, 미술관까지. 그런데도 아직 추천 장소들이 몇 군데 더 남아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바로 유원지와 같은 네이비 피어, 그리고 인기있는 해변 중 하나 오크 스트리트 비치다. 관람차와 놀이기구가 더 읽기
시카고, 여긴 가보자 (9) 미국 인형샵 <아메리칸걸 플레이스>, 여자 아이 선물사기 좋은 곳
시카고, 여긴 가보자 (9) 미국 인형샵 <아메리칸걸 플레이스>, 여자 아이 선물사기 좋은 곳 아메리칸걸은 공주 인형부터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프랜차이즈로 미국 전역에 지점이 있는데, 시카고에도 매장이 있다. 블루밍데일즈, 시카고360, 그리고 우리가 묵은 호텔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우리는 한국에 있는 조카 선물을 사기 위해 아메리칸걸을 들렀다. 사실 더 읽기
시카고, 여긴 가보자 (8) 밀레니엄파크 시티빈(클라우드게이트), 시카고 미술관
시카고, 여긴 가보자 (8) 밀레니엄파크 시티빈(클라우드게이트), 시카고 미술관 시카고의 상징, 클라우드게이트 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밀레니엄파크엔, 시카고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공물 ‘시티빈’이 있다. 이 시티빈은 그랜드캐년이나 나이아가라폭포같은 자연물은 아니다. 그래서 웅장함은 떨어진다. 하지만 사람이 만든 것 치고는, 디자인이 특별하고 예쁘다. 하긴. 어차피 도시 자체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니 다른 자연물보다 시티빈이 오히려 더 읽기
양재시민의숲 이자카야 마요네즈, 분위기 좋은 선술집
양재시민의숲 이자카야 마요네즈, 분위기 좋은 선술집 내가 좋아하는 동네 양재시민의숲에 새로운 이자카야가 생겼다. 마요네즈, 밤데스까 두 곳이 한꺼번에 생겼는데, 우리는 그 중 이자카야 마요네즈를 먼저 방문해봤다. 주말 저녁인데도 자리가 많이 남아있어 웨이팅 없이 편하게 착석할 수 있었다. 양재시민의숲 이자카야 마요네즈 분위기 좋은 선술집 안으로 들어서니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보인다. 더 읽기
6개월 아기와 호캉스! 인터컨티넨탈 평창 주니어 스위트룸 이용기
6개월 아기와 호캉스! 인터컨티넨탈 평창 주니어 스위트룸 이용기 아기가 어느정도 크면서 우리 부부도 호캉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예전에는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 달려야 도착하는 송도 경원재만 갔었는데, 이제 아기가 두세시간은 차에 앉아있을 수 있을 것 같아 강원도까지 이동 반경을 넓혀보기로 했다. 인터컨티넨탈 평창을 선택한 이유 이번에 우리가 더 읽기
친절보단 맛, 양재시민의숲 고기집 아랑솥뚜껑
친절보단 맛, 양재시민의숲 고기집 아랑솥뚜껑 양재시민의숲역 근처에는 맛있는 고기집이 많다. 나는 이 동네에 갈 일이 많아서 웬만한 고기집은 다 방문해봤는데, 유독 아랑솥뚜껑만 방문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엔 아예 각을 잡고 방문했다. 매번 간판만 보고 지나쳤던 고기집 <아랑솥뚜껑>을. 아랑솥뚜껑 11:30~22:00 양재시민의숲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아랑솥뚜껑은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더 읽기
시카고, 여긴 가보자 (7) 오바마도 들르는 브런치 명소 와일드베리
시카고, 여긴 가보자 (7) 오바마도 들르는 브런치 명소 와일드베리 미국의 브런치는 웬만한 한국 브런치와 스케일이 다르다. 빵 조금 나오고 비싸게 받아먹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선 배 터질 정도로 많은 양의 브런치를 괜찮은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브런치를 먹을 때 양이 아쉬웠던 적은 한 번도 없었음. 되레 엄청난 양에 더 읽기
시카고, 여긴 가보자 (6) 시카고 딥디쉬 피자 지오다노스
시카고 딥디쉬 피자 지오다노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피자를 고르라면, 바로 뉴욕 피자, 그리고 시카고 피자일 것이다. 뉴욕 피자는 얇고 크고 저렴하다. 가끔 길거리에서 99c로 팔기도 할 정도로 대중적이기도 하고. 반면 시카고 피자는 안에 치즈 토핑이 엄청나게 들어있어 많이 두껍다.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데다, 치즈의 느끼함때문에 맛도 부담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카고에 더 읽기
시카고, 여긴 가보자 (5) 시카고 리버 크루즈 아키텍처 투어
시카고, 여긴 가보자 (5) 시카고 리버 크루즈 아키텍처 투어 시카고 여행 중 꼭 해야 할 일 하나만 고르라면, 나는 두말 없이 아키텍처 투어를 꼽겠다. 시카고 다운타운의 북부와 남부를 가로지르는 시카고리버가 시카고의 상징인데다, 에머랄드 색의 강물과 주변 건축물도 무척 아름답기 때문이다. 종종 인스타 릴스, 유튜브 등을 보면 강 주변에 높은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