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카페 더레스트 미팅룸 사용 가능한 곳 주차도 OK
예전에도 몇 번 포스팅했었던 단골 카페 더 레스트.
오랜만에 방문했는데도 여전히 만족스러워 다시 포스팅해본다.
요즘 내 생활 반경이 좁나?
새로운 곳보다도 예전에 자주 갔던 곳들 중심으로 포스팅하게 되네.
카페 더 레스트
월~목: 09:00~19:00
금~토: 09:00~20:00
*일요일: 휴무
헌릉로 길가에 위치한 더 레스트, 대중교통보다는 차 이용 추천!
더 레스트는 청계산입구역 근처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역에서 걸어오기에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건물 1층에 주차 공간이 꽤 넉넉히 있는데다 헌릉로 도로에 인접해있기 때문에, 가급적 차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1층에 차를 대고 건물 입구로 들어간다.
입구 쪽에 붙어있는 엘레베이터를 탑승해 5층으로 가면 바로 카페 입구로 연결됨!
언제나 예쁜 초록초록 포토월.
예전에는 이 앞에서 사진도 자주 찍었었는데..ㅎㅎ
오랜만에 다시 보니 반갑다.
카페 바깥쪽 유리에는 신메뉴, 브런치메뉴 안내지가 붙어있다.
카페 더 레스트에는 이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료 메뉴도 많고, 브런치 종류도 다양하다.
그래서 아침에 이 곳에 오면 브런치를 주문하지 않을 수가 없다.
브런치 카페를 찾는 분들은 더 레스트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분위기 좋은 카페 더 레스트, 미팅룸/회의실 이용도 가능

카페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큰 트리가 보인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여전히 성탄절 데코가 잘 되어있어 연말, 연시 분위기가 난다. 🙂
우리 부부는 예전에도 이 트리 주변의 자리에서 차를 마시는 걸 좋아했다.
이 날도 이 자리에 착석!
카페 더 레스트의 큰 장점 중 하나는 공간 구성이 다채롭다는 것이다.
서너 명이 소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픈형 테이블도 있지만, 여러 명이 미팅을 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룸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예전에는 이 룸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룸 이용 규칙이 새로 생긴 것 같다.
룸 문마다 “이용 규칙”이 적혀있었고, 이용 시 별도 비용에 대해서도 안내되어있었다.
장기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부득이하게 규칙이나 비용을 따로 정한 걸까?
배경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카페 방침에 대해서는 수긍이 갔다.
요즘에는 물가도 비싸지고 장기간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도 여러 번 이슈된 적이 있으니까.
우리가 이용 규칙을 찬찬히 읽어보고 있었더니 직원이 다가와 “지금 룸 이용하셔도 돼요.”라고 조용히 얘기해주고 가셨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허용해 주신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어쨌든 룸을 예약하면 보장된 시간 내에 보장된 인원끼리 티타임을 할 수 있으니,
이런 공간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이용해보셔도 괜찮겠다.
더 레스트 메뉴

카페 더 레스트의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5,500원. 인근 카페 대비 살짝 비싼 편이다.
엑설런트라떼, 오트라떼, 바닐라 오트라떼, 초코라떼 등 시도해보고 싶은 메뉴도 많았지만 이번엔 패스!
대신 아메리카노와 인절미 토스트를 주문했다.
쿠키도 살짝 땡겼지만.. 많이 먹을 점심을 생각하며 양심상 칼로리를 최대한 낮춰보기로 한다.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가 주문한 커피와 토스트가 완성되어 받아왔다.
이 추운 날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다니..남편 대단해~
더 레스트의 커피는 쓴 편이다. 내가 느끼기에 산미가 거의 없다.
오랜만에 마신 커피도 역시나 쓰디 쓴 게 딱 내 스타일이었다.

인절미 토스트는 빵 두 개 안 쪽에 꾸덕한 떡이 넉넉하게 들어있는 디저트였다.
위 쪽엔 콩가루와 아몬드도 넉넉히 올렸다.

자르기는 좀 불편했지만, 콩가루가 날아다녀 옷에 묻을까봐 조심해야 했지만 맛과 식감은 좋았던 토스트!
꾸덕한 떡 토스트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추천한다. 나도 이런 류의 디저트를 좋아해, 재주문 의사 있다. 🙂
트리를 배경으로 찍은 우리 음식들.
예전에도 딱 이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었지. ㅎㅎ
그 때는 우리 아기가 정말 작은 신생아여서
부모님께 아기를 맡기고 잠시 외출하느라 커피도 휘리릭 마셔야 했는데,
이제는 이렇게 어린이집 보내놓고 둘이 데이트도 하네.
(그래봤자 앉아서 아기 얘기, 아기용품 쇼핑 얘기 뿐이지만.. ㅋㅋ)
여전히 좋다. 카페 더 레스트!
카페 더 레스트는 주차가 편하고 회의나 소규모 미팅하기에도 좋은 카페.
브런치메뉴, 음료메뉴도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조만간 또 방문할 예정! 그 때는 엄마랑 같이 가야겠다.
주차 편하고 예쁜 브런치카페를 찾는 분에게 카페 더 레스트를 추천한다.
아,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겨울에 방문하면 항상 느끼는 건데 내부 공간이 조금 춥다.
그래서 따뜻한 커피나 음식을 주문해도 금방 식어버림..ㅠ
물론 못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음식이 식지 않도록 공간이 조금 더 따뜻하면 좋을 것 같다!
게다가 우리 남편처럼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체온 유지 목적으로 실내를 조금만 더 데워(?)주시길!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