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마사지 더하노이 풋앤바디 개포점 내돈내산 산후마사지 솔직 후기

개포 마사지 더하노이 풋앤바디 개포점 내돈내산 산후마사지 솔직 후기

 

출산 후 마사지를 계속 받고 있다.

조리원에서는 마사지를 총 7번 받았고, 출장 산후 마사지도 1회 받은 상태다.
조리원 마사지는 엄청나게 부드러운 반면 출장 마사지는 압이 너무 세고 아파서 근육통을 한동안 세게 앓았는데,
중간 정도의 압으로 마사지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어 검색하다가 개포동에 위치한 <더 하노이 풋앤바디>를 발견함!

산후 마사지라는 상품명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화로 문의하니 산모들은 부드러운 스톤 마사지나 아로마 마사지를 받으면 된다고 해서 부랴부랴 방문해봤다.

 

더하노이 풋앤바디 개포점
10:00~24:00

개포동 자이르네 상가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더 하노이 풋앤바디 개포점.
근처에 가까운 지하철역이 없어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는 약간 애매하다. 나는 버스를 타고 방문했다.

지하에 위치해있지만 마사지샵은 굉장히 깨끗하고 청결했다.
카운터도, 카운터 맞은편에 있는 대기석도!

나는 카운터에 출산 후 한 달 된 산모인 것을 이야기하고,
압이 세지 않은 스톤마사지를 60분 간 받기로 했다.

60분 코스는 후면만 관리하기 때문에 전면 마사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60분 넘어가는 마사지는 내가 견디기 너무 힘든걸. 나에겐 60분이 딱이다.

마사지 종류와 시간을 정하자 직원 분이 여자 탈의실로 나를 안내해주셨다.
탈의실에는 개인 라커가 있어 짐을 보관할 수 있다.
옷도 S, M, L, XL 등 사이즈 별로 구비되어 있어 몸에 맞는 사이즈를 편하게 착용할 수 있음!

나는 환복 후 짐을 라커에 두고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자마자 직원이 나를 족욕 공간으로 안내했다.
따뜻한 물에 발을 넣으니 온 몸이 나른해진다. 아. 잔뜩 부어있던 몸이 노곤노곤해지는 이 느낌, 좋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직원 분이 따뜻한 차까지 가져다주심!
이 맛에 마사지 하지.

 

60분 스톤 마사지 솔직 후기

잠시 후 오늘 내 몸을 마사지해주실 분이 오셔서 발을 천천히 씻어주셨다.
그리고 함께 마사지실로 이동해 마사지를 받기 시작함!

내가 받은 스톤 마사지는 뜨겁게 데운 스톤을 등과 다리 위에 올려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방식이었다.
스톤과 아로마오일을 동시에 사용하는데, 내가 너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마사지사님이 부드럽게 몸을 풀어주셨다.

사실 이 날 아기를 하도 안고있어서 그런지 담이 온 상태여서 마사지를 받으면 더 아파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노련한 마사지사님이 아프지 않게 마사지해주셔서 아프기는 커녕..
마사지가 끝나고 나니 담이 없어지는 기적을 맛봄!

게다가 마사지사님이 수다스러우시거나 본인 원하는대로 압을 조절하는 분이 아니라
내 의견을 많이 수용해주시고 내가 원하는 압으로 마사지해주셔서
지금까지 받아본 수많은 마사지 중 최고였다.

괜히 걱정했나, 싶었을 정도.

 


 

총평 & 재방문 의사

마사지가 끝나고 나오니 카운터에 계신 분이 “담은 좀 괜찮아지셨어요?” 라고 물어보셨는데,
나도 모르게 “다 풀렸어요, 너무 좋았어요!”를 연발했다.

일주일에 두 번씩은 방문해서 몸을 꾸준히 풀어야겠다.

진짜 100% 내돈내산 후기인데 정말 200% 만족했음.
사실 마사지사 실력에 따라 만족도는 복불복이 될테지만, 이 날 만큼은 진짜 최고의 마사지였다.
다음 번에 올 때는 기존에 마사지해주신 그 분을 지정해서 받아야겠다.

산후마사지가 별도 상품으로 있지 않더라도 산모들은 스톤, 아로마마사지를 받으면 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셨으면 좋겠다.
밤 12시까지 운영하니 퇴근한 남편에게 아기를 맡기고 마사지받으러 가기 딱 좋음! 🙂

더하노이풋앤바디 개포점, 산후마사지 맛집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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