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대백화점 어린이책미술관 방문 <세상의 눈> 전시 후기까지
판교 현대백화점을 돌아다니면서 항상 어린이책미술관은 뭘 하는 공간일지 궁금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아이와 함께 방문해보니, 볼거리도 즐길거리가 생각보다 더 풍성하더라.
특히 내부에서 진행되는 <세상의 눈> 전시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만큼 유익했다.
더 많은 분들이 어린이책미술관에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가족의 방문 후기를 남겨본다.
판교 어린이책미술관
어린이책미술관은 판교 현대백화점 5층에 위치해있다.
현대백화점 5층 자체가 키즈 용품을 파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이 물품 쇼핑 전후에 어린이책미술관을 방문하면 딱 좋아보인다.
어린이책미술관 입장 금액
- 어린이책미술관 입장권: 인당 6,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회전목마 탑승권 포함 - 전시 연계 프로그램 진행 시 사전 예약 필요
우리 아이는 36개월 이상이라 우리는 3인 금액인 18,000원을 결제했다.
주말이라도 사전 예매 없이 바로 티켓 구매 및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 전에 회전목마부터 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전시장에 입장하기 전 야외의 회전목마부터 탑승해보았다.
미술관 이용 시 회전목마 탑승 무료!
어른은 따로 말에 탈 순 없고 아이를 붙잡고 서있어야 한다.
말의 움직임이 엄청 역동적인건 아니었으나 우리 아이를 포함 회전목마에 탄 아이들이 모두 행복해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판교 현대백화점 회전목마는 딱 좋은 위치에 딱 적절하게 잘 설치해둔 것 같다.
탈 때마다 만족감 UP!
어린이책미술관 전시 후기 / 짐보관 팁
개인 짐이 있을 경우, 편안한 전시를 위해 전시장 입구 앞에 있는 사물함에 짐을 무료로 보관할 수 있다.
우리는 가방 등 가지고 있는 짐을 모두 사물함 한 칸에 넣어두었다.

회전목마가 재밌다며 잔뜩 신이 난 아이를 데리고 본격적으로 미술관 입장!
미술관엔 <세상의 눈>이라는 전시 컨셉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있었다.
곳곳에 주사위 던지기, 스티커 찍기, 그림 그리기, 낙서하기 등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있고
벽에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보며 색칠하는 체험도 있다.
다른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을 구경해볼 수도 있음!
책 표지와 로고를 디자인하는 체험도 있는데, 이건 고작 4살인 우리 아이에겐 다소 어려운 태스크였다고 본다..
그냥 이런 게 있구나, 라는 마음으로 한 바퀴 가볍게 둘러봤다.
미술관 안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그림책이 진열되어있는 공간에 다다른다.
우리 아이는 아직 한글을 잘 모르지만, 엄마아빠가 그림 위주로 설명하며 책을 읽어주니 집중해서 들었다.
아이 눈높이와 수준에 맞는 책들이 많아 의외로 이 공간에 꽤 오래 있었다.
우리처럼 오래 앉아 책을 읽는 친구들이 꽤 많더라. 이 독서공간이 은근 인기 스팟인 듯 하다.

미술관에서는 연령대 맞춤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내용은 숲 여행, 세계여행, 만들기 등으로 꽤 다양하며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4살인 우리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도 있어서 QR코드를 찍어 접수 시도를 해보았지만
올해 7월까지는 프로그램이 모두 예약 완료된 상태.
아쉽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없다니..!
역시 아이에게 좋은 교육 기회를 주려면 엄마아빠가 발빠르게 찾아보고 움직여야 하나보다.
우리 가족은 다음 번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기약하며
클래스에 참여 중인 아이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봤다.

다음에는 꼭 체험하게 해줄게! 🙂
전시를 휘리릭 둘러보니 어느덧 1시간 반이 지났다.
티켓만 있으면 당일 재입장도 가능하다고 하여 우리는 잠깐 쉴 겸 전시장 밖으로 나왔다.

예쁜 빨간 트럭에 들어가 기념사진도 찍고,
회전목마도 한 바퀴 더 타고.
놀 것 참 많네!
미술관을 나올 때만 해도 “조금만 쉬고 다시 미술관에 들어가자!”라고 했는데,
막상 쉬다보니 재입장할 체력이 남지 않아 집으로 돌아갔다는 슬픈 사실.
다음에는 미술관 오픈 시간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회전목마도 여러 번 타고 재입장도 여러 번 해가며 더 알차게 놀아야겠다.
판교 현대백화점에 위치한 어린이책미술관은 공간도 넓고 쾌적한데다 아이들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즐기기 좋아보인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궂은 날엔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 편안하게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을 해보는 것이 최고인 듯!
이번 <세상의 눈> 전시는 7월 초에 끝나지만,
미술관에선 여전히 볼거리와 상설 전시를 준비해두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이와 함께 체험을 가보셔도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