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한우 마곡본점 맛있는 고기와 친절한 직원들이 있는 곳

일품한우 마곡본점 맛있는 고기와 친절한 직원들이 있는 곳 

 

태어나 처음으로 가본 마곡!
새로운 동네로 여행을 온 김에 모처럼 한우로 배에 기름칠을 좀 하고 싶어서
마곡 내 유명한 고기집을 폭풍 검색했는데,
여러 고기집 중 <일품 한우>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다.

일단 네이버 리뷰 상 재방문율이 높아 신뢰가 갔고,
여러 포스팅을 읽어봐도 고기 질이나 분위기, 친절도 등에서 만족했다는 평이 대부분이어서
우리 가족은 별다른 고민 없이 저녁 시간에 맞춰 고기집으로 향했다.

 


일품 한우 마곡 본점
10:00~22:00

일품한우 마곡 본점, 동일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 가능

일품 한우 마곡 본점에 방문할 경우 주차는 건물 지하에 하면 된다.
우리도 네비에 주소를 찍고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식사 계산 후 나가면서 사장님께 우리 차량 번호를 말씀드렸더니 주차비 없이 출차할 수 있었다.

 

일반 테이블 뿐 아니라 프라이빗 룸에서도 식사 가능

우리는 주말 저녁식사 시간대에 예약 없이 방문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 없이 룸에 앉을 수 있었다.
휘리릭 가게 내부를 둘러보니 3~4인, 4~6인용 룸이 꽤 많았다.
일행끼리 조용히 대화하며 식사하고 싶은 분들에겐 룸이 많은 일품한우 마곡본점이 안성맞춤일 듯!
(참고로 광고 아님, 협찬 아님, 언제나 그렇듯 내돈내산 포스팅임)

 

일품한우 마곡본점 메뉴

일품한우에서는 한우 고기, 식사, 음료 등을 판매한다.
우리는 성인 2명, 4세 아이 1명 총 3인이었는데
넉넉하게 먹자며 일품 A세트와 차돌박이, 육회를 주문했다.
그 땐 몰랐지. 우리의 양을 과하게 초과한 어리석은 주문이었다는 것을..ㅎㅎ

일품 A세트는 450g. 등심, 특안심, 업진살, 치마살로 구성되어있다. 금액은 12.5만원.
추가 주문한 차돌박이 2인분은 총 300g.
여기에 육회까지 주문했으니, 너무 양이 많아 나중엔 대부분의 고기를 남길 지경이었다.
다음부터는 우리 양에 맞게 둘이서 500g정도만 주문하는 것으로!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제일 맛있다, 직원이 구워주는 최상급 한우

주문을 하자마자 상에 밑반찬이 놓였다.
밑반찬은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어 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무말랭이 무침, 잡채, 고추무침이 특히 더 맛있었다.

사장님도 내 배를 보시더니
임산부는 잘 먹어야 한다며 가게에서 좋은 재료로 열심히 만드는 밑반찬이라고 맛있게 먹고 더 먹으라고 권해주심!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4세인 우리 아이는 잡채를 먹어보더니 맵지도 짜지도 않다며 밥에 휘리릭 비벼 먹었다.
유아 동반 가족의 경우 잡채, 샐러드, 밥, 고기 정도로도 아이를 충분히 배부르게 먹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A세트 등장!

채끝등심, 치마살, 업진살, 안심 등 고기가 트레이 위에 부위 별로 예쁘게 담겨있다.

배불러서 나중에 다 먹지도 못한 차돌박이도 함께 서비스되었다.
포스팅하면서 다시 사진을 보니 이 날 남긴 차돌박이가 매우 아깝게 느껴지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맛있어보이는 한우.

서비스로 나온 포슬포슬한 계란찜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직원분이 와서 뜨겁게 달궈진 불판 위에 고기를 굽기 시작하셨다.

불판에 닿자마자 치이익, 맛있는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야채와 고기들.

다 익은 야채는 이렇게 접시 위에 따로 올려주신다.
덕분에 구운 야채를 좋아하는 나는 신나서 애피타이저 마냥 야채를 흡입했다.

적당히 익힌 고기는 이렇게 불판 위에 따로 진열해주시고,
아기가 잘 먹을만한 부위는 별도로 잘라서 아기용 접시에 놓아주시니
우리는 그저 맛있는 냄새를 맡으며 고기를 구경하다 다 익힌 고기를 마음껏 먹기만 하면 된다.

이 얼마나 편한가!
역시.. 고기는 남이 맛있게 구워주는 고기가 최고다.
특히 아기와 함께 식사할 때는 손이 많이 가고 정신이 없는 만큼 돈을 더 내더라도 구워주는 고기집을 찾아다니게 된다.
그런 면에서 일품 한우는 고기 맛은 기본이고 서비스마저 최고였다!

A세트를 다 먹자 사장님이 직접 치즈를 구워주셨다.
임산부는 배에 아이까지 있으니 아이 몫까지 챙겨주신다며 치즈를 4인분 주심!

맘충 등등 혐오가 만연한 시대에 이렇게 임산부라고 챙겨주시는 분을 만나면
인류애가 생기면서 마음이 녹아내린다.

이 날도 나는 사장님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덕분에 식사를 따뜻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잘 했다고 거듭 말씀드렸다.
나도 나중에 사장님처럼 임산부들에게 더 친절하게 대해줘야지!

함께 나온 육회도 정말 정말 맛있었다.
잡내같은 건 당연히 나지 않았고, 색감, 향, 식감 모두 최고였음!

배 한 조각과 육회 여러 개를 한 젓가락으로 집어 한꺼번에 먹으니 입 안에 시원한 청량감이 돌았다.

치즈와 육회를 다 먹고 함포고복하는 사이,
직원이 우리가 별도로 주문한 차돌박이를 구워주셨다.

이 쯤 되자 우리는 이미 배가 차도 너무 찬 상태라
무언가를 더 먹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래도 이미 주문한 것을 취소할 수도 없고 남기기도 아까워서
아이와 함께 조금씩 조금씩 나눠 먹었다.

분명 고기 맛은 매우 매우 훌륭했는데,
우리의 배가 그 훌륭한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없을 만큼 이미 꽉 찬 상태여서 아쉬웠다.

다음에는 적당히 주문하고 모든 부위의 맛을 여유롭게 음미해야겠다.

 


 

총평 & 재방문 의사

식사를 다 마치고 낸 금액은 20만원 정도.
금액만 보면 비싸게 느껴지지만 우리가 주문한 고기의 양을 생각하면 비싼 게 아니다. ㅎㅎ

나갈 때까지도 출산 잘 하라며 따뜻한 말을 건네주신 사장님 최고!

고기 맛도, 직원의 친절함도, 서비스도 모두 만족스러웠기에
다음 번에 마곡에 간다면 <일품 한우 마곡 본점>을 꼭 재방문할 거다.

마곡에서 맛있는 고기집을 찾고 계신다면 일품 한우로 가보시길!

 

장점

  • 주차: 건물 지하에 가능
  • 프라이빗 룸 이용 가능
  •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줌
  • 사장님, 직원이 친절하심
  • 고기가 맛있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