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제왕절개 수술 입원 전 검사 후기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제왕절개 수술 입원 전 검사 후기

 

나는 첫째와 마찬가지로 둘째도 서울성모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출산할 예정이다.

지금은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그래서 그런지 정기 진료를 보러 갔더니,
담당 간호사 분이 진료 후에 수술 시 수행해야 하는 여러 검사를 미리 받고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남겨본다, 제왕절개 수술 입원 전 받아야 하는 검사 후기!

 


제왕절개 수술 입원 전 검사 항목

  • 혈액검사
  • 소변검사
  • 심전도검사
  • 엑스레이

검사 항목은 총 4가지. 항목마다 검사 받는 장소가 다르다.

1. 혈액검사/소변검사 – 외래채혈실

나는 먼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하는 <외래채혈실>을 찾아갔다.
<외래채혈실>은 본관 1,3층에 있는데, 3층 채혈실이 붐벼보여 1층 채혈실로 갔다.

  •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는 <외래채혈실>에서 받음
  • 외래채혈실은 건물 1층과 3층에 있음

예상대로 1층 채혈실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대기시간이 5분도 채 걸리지 않았음!
다행히 주사는 아프지 않게 놓아주셨는데 피를.. 한 다섯 통은 뽑는 것 같았다.
뽑는 양이 많아서 그런지 피를 뽑을 때 조금 어지럽더라.
내평생 어지럼증은 느껴본 적이 없는데 둘째 임신 때 여러 번 경험해보네.

채혈 시 간호사분이 소변검사 컵도 같이 주신다.
소변검사는 채혈실 뒤 쪽에 있는 검사용 화장실에서 하면 되고,
종이컵에 담은 소변을 화장실 끝 쪽에 있는 서랍 안에 넣으면 된다.

소변양이 적어 다시 소변을 받아야 하는지 물어봤더니
이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고 해서 안심하고 화장실을 나왔다.

가장 귀찮을 것 같던 채혈, 소변검사 끝!

 

2. 엑스레이 – 2층 일반촬영실

다음은 엑스레이검사를 받기 위해 2층 일반촬영실로 간다.

이 곳에서도 대기는 3분 이내. 이름을 호명하셔서 검사실로 들어가니 바로 엑스레이를 촬영해주셨다.
이미 만삭이라 육안으로도 임산부임이 확인되지만, 혹시 모르니 검사 전 꼭 임신여부를 말씀드려야 한다.

 

3. 심전도검사 – 3층 기능검사실

심전도검사는 3층에 위치한 기능검사실에서 진행한다.

이 검사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환복을 해야 한다. 이 과정이 은근 귀찮음.

탈의실로 들어가면 갈아입을 옷이 쌓여있다.
옷 한 벌을 들고 안쪽 공간에서 갈아입은 후 소지품을 라커에 넣고 라커를 잠그면 환복 끝!

환복 후 검사실 앞에 앉아있었더니 간호사 분이 내 이름을 불렀다.

심전도 검사는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간단하게 끝났지만
전후에 옷을 갈아입는 절차가 있어 살짝 귀찮았다.

그래도 채혈처럼 아픈 검사는 아니니까 꾹 참고 검사를 잘 마쳤다.

 


 

입원 전 외래 진료부터 수술 전 검사까지 모두 진행하고 나니 어느덧 1.5시간이 흘러있다.
그래도 응급이 잡혀 진료를 3시간 이상 대기하던 지난 날을 생각하면..
진료에 검사까지 모두 합해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수술 전 검사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추후에는 입원, 출산 후기 등도 포스팅으로 남겨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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