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호텔 빙수 그랜드워커힐 서울 라운지 망고빙수 솔직 후기

2026 호텔 빙수 그랜드워커힐 서울 라운지 망고빙수 솔직 후기

 

여름이 시작되면 종종 호텔 빙수를 먹으러 간다.

예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재료의 신선함이나 호텔 라운지의 여유로운 분위기,
아이들을 데리고 가도 눈치보이지 않는 친절한 서비스 등을 생각하면
역시 호텔 라운지에서 즐기는 빙수가 제일이라고 본다.

이번에 우리 가족이 선택한 호텔은 광장동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 서울.
빙수 가성비가 다른 곳 대비 괜찮은 편이고,
개방감 있는 이 호텔 라운지를 우리가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첫 호텔 빙수 장소로 택했다.

주말에 예약 없이 방문했고 대기 없이 바로 빙수를 먹을 수 있었다.

 

그랜드워커힐 서울 / 더 파빌리온 로비 라운지

호텔 입구에서 발렛을 맡기고 바로 호텔 내부로 입장!
망고 빙수를 맛볼 수 있는 로비 라운지는 호텔 1층 정중앙에 위치해있어, 안 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눈에 보인다.

라운지는 군데군데 빈자리가 보였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 종류의 빙수를 즐기고 있었다.
확실히 호텔 빙수의 계절이기는 한가보다.

삼삼오오 모여 음료나 빙수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우리는 직원의 안내로 라운지 가장자리의 편안한 자리에 앉았다.

기본적인 메뉴는 패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커피, 티와 같은 음료 뿐 아니라 브런치 메뉴도 일부 주문할 수 있다.

우리는 브런치 메뉴까지 주문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아이가 먹을만한 메뉴보다는 피자, 바베큐 등 어른 입맛에 맞는 메뉴들이 대부분이어서
점심식사는 다른 곳에서 하기로 결정하고 빙수 한 가지만 주문하기로 했다.

 

2026 그랜드워커힐 라운지 빙수 가격

  • 시그니처 빙수: 55,000원
  • 망고 빙수: 95,000원
  • 초코 브라우니 빙수: 55,000원

우리는 두말 할 것 없이 아기가 좋아하는 망고가 잔뜩 들어있는 망고 빙수를 선택했다.

 

그랜드워커힐 망고 빙수 솔직 후기

주문을 하자마자 직원이 아이를 위한 식기와 어른이 사용할 빙수 그릇을 세팅해주었다.

아이 식기는 떨어져도 깨지거나 부숴질 위험이 없는 실리콘 식기라 참 편하고 좋더라.

이런 저런 대화를 하고 있는데, 직원이 망고 빙수를 가져다 주셨다.

오! 역시 생각보다 빙수 그릇이 크고 양도 많아 보인다.
빙수 그릇엔 생망고 슬라이스가 빈틈 없이 꽉 차 있고,
그 위에 노란 망고 아이스크림 한 스쿱과 작은 초콜릿 조각이 올라가있다.

빙수 뿐 아니라 작은 케이크 조각과 함께 먹으면 좋을 팥 고명도 제공되는데,
이 케이크, 고명 덕에 빙수 맛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예쁜 빙수 비주얼.

그릇 안 쪽에 우유 얼음만 가득차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우유 얼음 사이사이에도 생망고 조각들이 가득 들어있어
위 쪽에 있는 망고 슬라이스를 다 먹고 나서도 계속해서 망고를 맛볼 수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구성과 퀄리티를 생각하면
호텔 빙수, 비싸도 먹을 만 하다!

제공된 개인 접시에 우유 얼음과 생망고를 덜어 조금씩 먹으니
더운 열기가 확 사그러드는 듯 하다.

망고가 맛있다며 계속 먹던 아이도 갑자기 춥다고 해서 혹시 몰라 챙겼던 얇은 옷을 입혀줬을 정도.

성인 2명, 4세 아이 1명 총 셋이서 충분히 빙수를 맛봤는데도 빙수는 조금 남아있었다.
다른 곳 대비 양도 충분하게 느껴졌다.

 


 

싱싱하고 질 좋은 망고가 가득 들어있는 빙수를 맛있게 먹고 낸 금액은 95,000원.
양도 많고 분위기도 좋은데다 과일도 동남아 시장에서 사먹는 것만큼이나 맛있었으니,
비싼 망고값이 아깝지 않다.

맛있는 호텔 망고빙수를 찾는 분들이라면
그랜드 워커힐 라운지를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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